안녕하세요, 맥클래즈입니다.


오늘은 타이가 타카하시의 데님 자켓과 나마체코의 폴로 셔츠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소개해드립니다.








Staff Point of View

- 타이가 타카하시의 아이코닉한 아이템인 Lot.703 데님 자켓의 워시드 컬러와 여러 디테일들이 어째서 그토록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피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Taiga Takahashi - LOT.703 Denim Jacket.1920’S Damaged Indigo'

1920년대의 데님 자켓들을 아카이빙하여 타이가 타카하시의 정수와도 같은 703 데님 자켓입니다.


함께 입고 되었던 Raw Indigo 컬러와는 달리 디스트로이드 가공과 워싱을 통해, 자연스러운 주름과 적당한 요철감등의 오래 착용했을 시 생기는 디테일들을 위화감 없이 구현했습니다.



미국산 오가닉 코튼을 사용하여 셔틀 직기로 불리는 오카야마의 구식 동력 직기로 현대의 직기보다 10~20배 가량 느린 속도로 짜인 데님 원단은 자연스러운 울음과 부드러운 터치감을 자랑하는, 기성의 데님 원단 자켓과는 명백하게 차별화 되는 피스입니다.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버클 어드저스터은 취향껏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목적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저 하나의 작은 디테일이 제품 자체에 부여하는 무드를 달리하게 하는 요소라는 생각이 드네요.


밝은 톤의 컬러로, 지금의 계절을 연상하게 하는 것 또한 더욱 이 아이템에 눈이 가는 이유일 수 있겠습니다.



'Namacheko - Taske Scale Polo Green'

드라이 핸드 코튼 혼용 원단으로 제작된 나마체코의 니트 폴로 셔츠 제품입니다.




이름에서도 그렇듯, 파충류나 어류의 비늘을 연상하게 하는 독특한 텍스처는 하나의 독특한 갑옷 같다는 느낌도 주는 요소입니다.

제품이 몸에 닿았을 때 느껴지는 드라이한 촉감과 소재 특유의 높은 통기성으로 무더운 여름에도 비교적 쾌적하게 입을 수 있을 피스입니다.




'Digawel - Field Cargo Pants (Garment Dye) Sage'

적당한 두께감의 코튼 카고 팬츠입니다.

와이드 스트레이트 실루엣으로 여유로운 착용감을 제공하며 밑단 스트링으로 취향껏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가먼트 다잉으로 제작 된 러프한 색감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페이딩 되어가는 경년변화를 즐기실 수 있는 제품입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밀리터리 팬츠의 클래식한 고증이라고 할 수 있는 힙 패치를 채택하여 훌륭한 내구성과 더불어, 해당 부분에도 생기는 변화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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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해드린 모든 제품은 맥클래즈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